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 텐트 및 테이블설치
일반적으로 텐트설치는 캐노피텐트와 몽골텐트가 있다. 대형 텐트로 가면 TFS, 돔텐트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인 행사에는 캐노피텐트와 몽골텐트를 많이 사용한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고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그리고 행사를 치루기 위해 적당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캐노피텐트는 보통 바닥사이즈로 3X3, 3X6 사이즈를 많이 설치한다. 장소가 넓은 곳은 3X6으로 하고 장소가 좁은 곳은 3X3으로 많이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음식 장사를 한다면 36짜리 캐노피텐트가 적당하고 일반적인 상품판매와 홍보는 36짜리 캐노피텐트가 적당한것 같다.
캐노피텐트 설치시 바람막 즉 옆라인 가림막을 설치하냐 안하냐에 가격차이도 있고, 비받이를 설치하냐 하지 않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33짜리 캐노피텐트는 일반인들이 천막집에 가시면 25,000원에서 30,000원 정도면 빌 릴수 있다. 비싸게 렌탈하는 곳은 50,000원까지 주라고 한 곳도 있다. 아무튼 30,000원 잡고 여러분들이 텐트를 직접 설치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번 해보신 분들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잘 칠수도 없을 뿐더러 파손되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람은 언제 어느때 불지 모릅니다. 텐트를 친 후에는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에 대한 일기예보를 자주 보게됩니다. 물론 일기예보를 믿을 수는 없기에 현장에서 바람의 강도를 피부도 느끼곤 합니다. 이유는 캐노피 텐트 고정 때문입니다. 물통으로 가볍게 처리할지 아니면 앙카를 바닥에 박아서 완벽하게 처리할지에 대한 선택 때문입니다.
텐트를 빌려주면서 설치까지 하는 경우에는 파손이 나드래도 소비자에게 비용을 청구 할 수가 없습니다. 마감 잘못을 저희가 했기 때문입니다. 설치비까지 받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2일 이상 하는 행사에서는 무조건 앙카를 박습니다. 현장 담당자와 상의해서 무조건 박는 것이 밤잡 설치지 않고 잠 잘수 있기 때문입니다.
몽골텐트 이야기는 다음에 설치하면 다시한번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