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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석 광주서구청장후보 공직자신분 전과기록 의혹

(사)농어촌정보화전남협회 2018. 4. 26. 14:33

4월 26일 민주당 광주서구청장예비후도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으로 토론회와 선거가 끝날때까지 입에 오르내릴 후보들의 도덕성 문제와 자질문제에 대한 열띤 토론회였다. 시간의 한계 때문에 서구민들이 모든 것을 볼수는 없었을 것이지만 말이다.


도덕성에 대한 검증에 있어 서대석 후보가 가장 부담스러워 했다. 김보현 후보의 전과기록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서대석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잘못했다는 말과 민주당의 공천 기준에는 부합된 자격을 갖추었고 그래서 지금 이자리에 있다고 답변했다.


민주당 경선이니 민주당에서 세운 기준에 부합되면 당연히 후보자리에 나올 수 있죠. 결국은 민주당 기준이지 시민의 기준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민주당은 시민에게 물어본 적이 없다. 당내 운영권은 운영위원에게 있고 당대표에게 있기 때문이다. 서대석 후보의 답변은 성경구절을 인용하면서 여기서 털어서 먼지 없는 자만 나에게 죄를 물으라였다. 성경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다니신다는 분이 거기다가 인용 하십니까. 무지는 패망의 선봉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랑과 용서는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하는 거고 성경에 모든 말씀의 기준은 자기 자신입니다. 내가 불리할때 남에게 요구하면서 인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서구민의 선택이 중요하다. 민주당이 기준을 세우면 천심이고 민심이고 구민의 마음이여야 되는가. 부당하게 세운 기준. 평가기준도 제멋대로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이제는 민주당 후보를 떠나 민주당을 믿을 수가 없다. 신뢰 할 수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싫어서 역선택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후보를 두명 정도로 압축해서 열띤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4명이서 토론하다 보니 팩트 체크가 안된다. 시간에 쫒기다 보니 반증 반문이 안되고 추가 답변할 기회도 없다. 광주광역시당 주최라고 들었다. 공천권 가지고 장사를 한다는 것이 이런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민을 생각한다.


왜 그러세요. 고등학생 들고 속내를 다 알고 있는데요. 정당도 돈이 있어야 운영이 되니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주고 있는거지요. 더불어민주당 한심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3분의1만이라도 따라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